60년 넘게 시단(詩壇)을 지킨 원로 시인 이근배(85)가 일제강점기 독립투사였던 아버지 이선준 선생(1911∼1966년)을 향한 마음을 담은 시집 '아버지의 훈장'을 펴냈다.
이번 시집에는 그런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과 동경은 물론 아버지의 훈장을 자랑하고 싶은 시인의 천진한 마음이 솔직하게 스몄다.
예술원 역사상 시인이 회장을 맡은 것은 1995∼1999년 조병화 시인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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