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은 12일 "정치적 극단주의 속에서 정당은 상대를 적으로 규정하기 때문에 대화와 타협을 통한 문제 해결이 어려워진다"고 했다.
우 의장은 "전 세계 수많은 나라에서 정치 양극화는 민주주의를 흔들고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도전"이라며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불과 1년 전, 한국은 비상계엄 선포와 대통령 탄핵이라는 헌정사적 위기를 경험했다.극단으로 치달은 정치적 갈등과 불신이 그 배경에 있었다"고 주장했다.
우 의장은 "이런 정치문화 속에서 정치인과 정당은 상대를 협상과 공존의 대상이 아닌 적으로 규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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