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수홍 측 변호사는 "박수홍이 피고인들로 인해 입은 고통과 피고인들에 대한 박수홍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운을 뗐다.
박수홍 측 변호사는 "가족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온 대가가 법정에서의 다툼으로 돌아온 것에 대한 박수홍의 절망감은 감출 수 없다"며 "박수홍은 피고인들의 이 같은 범죄 행위로 인하여 배신감을 느끼고, 가족과 본인의 삶에 대한 깊은 회의까지 느끼며 극단적인 상황까지 몰리게 됐다"고 했다.
한편 박수홍 친형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약 10년간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며 총 61억 7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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