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함께 병원을 방문한 강모(50대)씨는 “주변에서 독감이 유행한다는 소식을 많이 들었다”며 “어머니가 고령이시라 매년 예방접종을 맞고 있다.날이 갑자기 추워지고 일교차도 심해서 독감이 유행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환자 수 자체가 늘었다기보단 환자들 중에 독감 환자 비율이 늘었다”며 “평소보다 한 달 정도 독감 유행이 빨리 시작됐고, 소아(10~11세 이하) 환자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올 겨울 인플루엔자(독감)가 크게 유행할 가능성이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 등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의 본격적인 유행에 앞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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