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부는 이날 물품의 실물 검증을 위해 특검팀에 직접 법정에 가져올 것을 요구했고, 특검팀은 확보한 흰색, 검은색, 노란색 샤넬 가방 3개와 샤넬 구두, 그라프 목걸이 등을 재판부에 제출했다.
특검팀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영호 씨가 전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2022년 4월 802만원 상당의 샤넬 가방 한 개와 같은 해 7월 1천271만원 상당의 샤넬 가방 1개, 6천200만원 상당의 그라프 목걸이를 건넨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여사는 샤넬 가방 2개를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통해 흰색과 검은색, 노란색 샤넬 가방 3개와 샤넬 구두 한 켤레로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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