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결전의 날' 수능예비소집…"올것이 왔다" 실감·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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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결전의 날' 수능예비소집…"올것이 왔다" 실감·떨림

유의 사항 전달이 끝난 후 수험생들은 친구들끼리 모여 학교 1층 정문과 외관에 붙어있는 시험실 배치도를 확인하기도 했다.

올해 대전 지역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669명이 증가한 1만6131명으로 관내 35개 시험장 590개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른다.

수험표를 손에 쥔 이모(20)씨는 "수시에 여러 곳 넣었는데 잘 안돼서 정시로 가야 할 것 같다.수험표를 받으니 실감이 나고 많이 떨린다.오늘 최대한 컨디션을 끌어올려 내일 한 문제라도 더 맞히는 심정으로 시험에 임할 예정"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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