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환경단체가 설악산국립공원 삭도(索道·케이블카) 공사 현장에 희귀식물이 훼손된 채 방치되고 있다며 원주지방환경청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단체에 따르면 케이블카 사업자 측은 '협의내용 이행현황' 문서를 통해 올 6월까지 희귀식물 19종 724개체를 이식하겠다고 명시했다.
이에 이들 단체는 원주환경청 측에 ▲ 희귀식물 이식 미이행 구간의 공사 즉각 중지 ▲ 민관합동 긴급 현장조사단 구성 ▲ 희귀식물 이식계획 재수립 지시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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