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연구팀은 혈액배양검사보다 빠른 시점에 감염 징후를 포착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프리셉신(Presepsin)’의 유용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프리셉신은 다른 바이오마커보다 높은 진단정확도(AUC 0.810)를 보여 패혈증 조기진단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도헌 교수는 “프리셉신은 감염 발생 1시간 이내부터 혈중 수치가 상승해 3시간 내 최고치에 도달하며, 반감기가 4~5시간으로 짧아 패혈증 조기 진단에 유리한 특성을 보인다”며 “혈액배양검사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감염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는 보조 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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