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난리네 난리' 폰세, 이번에는 "샌디에이고에 딱 맞는 선발" 언급…"메릴 켈리처럼 'KBO 출신' 성공신화 쓸 수도"

'ESPN' 저명 기자 제프 파산은 11일(한국시간) 2025-2026 메이저리그 FA 시장 움직임을 전망하는 기사를 통해 2025년 MLB 포스트시즌 진출 12개 팀, 그리고 이번 겨울 활발히 움직일 가능성이 있는 9개 구단을 대상으로 각 팀에 가장 어울리는 '최적의 한 가지 영입'을 예상했다.

파산 기자는 샌디에이고의 적합한 인물로 폰세를 꼽았다.

그러면서 폰세를 "가장 높은 잠재력을 지닌 저비용 선발 투수는 아마도 낯선 이름일 것이다.지난 4년간 아시아 무대에서 활약했지만, 그의 체격과 구위는 모두 빅리그급"이라고 소개하며 "그를 영입하는 팀은 메릴 켈리 이후 한국에서 돌아온 최고의 성공 사례를 얻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