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2012년부터 5차례 수탁자 공개모집과 재계약 과정을 거치면서 14년간 재단 측에 공원 관리를 맡겼다.
영동군은 올해 이 공원 관리를 위해 재단 측에 국비 등 9억9천800여만원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군청에서 공무원을 배치해 체계적으로 시설을 관리하는 대신 재단은 기념사업에만 집중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며 "현재 재단이 운영하는 트라우마 치유사업도 올해 말 위탁기간이 종료되면 공개모집을 통해 새로운 운영자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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