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특별기획 | 금융권 CEO 인사진단 ③ 증권편] 실적 좋아도 '그룹 셈법'에... '모그룹발' 인사 태풍 촉각

KB증권·하나증권처럼 '그룹 핵심 미션'을 부여받아 성과로 증명해야 하는 CEO, IBK·교보증권처럼 '모그룹 인사 재편'의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운 CEO, 그리고 대신증권처럼 '장기 집권'을 마치고 '세대교체'의 수순을 밟는 CEO까지 이들의 입장은 제각각이다.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의 연임 가능성은 낮게 점쳐진다.

업계에서는 서 대표의 연임보다는 교체에 무게를 두면서 오히려 그의 다음 행선지로 IBK기업은행장을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