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북 최고령 저자 김형석 교수 "늙었구나 생각할 때 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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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북 최고령 저자 김형석 교수 "늙었구나 생각할 때 늙어"

김 교수는 지난해 9월 '세계 최고령 저자'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기네스북 최고령 기록을 세운 뒤로도 김 교수는 책 한 권을 더 썼다.

김 교수는 "(전작의 타깃을) 50대를 대상으로 썼는데, 30대부터 읽는다고 출판사 측에서 알려줬다"며 "젊은 사람들도 내 책을 읽어주는구나.내가 늙었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겠구나.좀 더 쓸 수 있으면 써야겠다"고 마음을 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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