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생 40여 명, 경북 의성 산수유마을서 농촌 봉사

부산외국어대학교 학생들이 지난 29일부터 나흘간 경북 의성군 산수유마을에서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 학생들이 경북 의성 산수유마을에서 나흘간 농촌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최기성(국제무역학과, 4학년) 학생은 "직접 농사일을 경험하며 농민들의 수고로움을 절실히 느꼈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부산외대 이칠우 사회기여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현장에서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