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사상' 천호동 재개발조합 흉기난동범 내일 구속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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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사상' 천호동 재개발조합 흉기난동범 내일 구속송치

서울 강동구 천호동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3명의 사상자를 낸 전직 조합장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진다.

조씨는 4일 오전 10시 20분께 조합 사무실에서 조합 관계자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살해하고 2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직전 조합장이었던 조씨는 지난 7월 부상자 중 한 명을 추행한 혐의로 입건됐고 조합장에서 해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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