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된 김향기, 제주 4·3 공부하고 제주어 과외까지 "잘 몰랐는데" (한란)[엑's 현장]
'한란'은 1948년 제주를 배경으로, 살아남기 위해 산과 바다를 건넌 모녀의 강인한 생존 여정을 담은 영화다.
김향기는 "촬영을 제주도에서 했다.환경이 주는 힘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된 장면이 있었지만 제주도에서 촬영하다보니 몰입이 잘 됐다"며 "제주어를 구사하는 것에 대해 해내야겠다는 마음이 있었다.미리 연습을 할 수 있게 준비해달라고 부탁드렸고, 제주어 감수자분과 1대1 과외처럼 연습했다"며 제주 사투리도 촬영 전부터 꼼꼼히 준비해 소화했음을 밝혔다.
김향기는 제주 4.3을 배경으로 한 '한란'을 통해 그 시대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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