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로 숨진 김모(63) 씨의 빈소가 차려진 이곳은 정적 속에 간헐적인 통곡이 이어졌다.
생환의 희망을 놓지 않았던 가족들은 소중한 남편, 동생을 끝내 주검으로 맞았다.
큰누나는 동생의 죽음을 슬퍼하면서도 "아직도 못 찾은 사람이 거기 더 있다"며 "우리 동생은 그래도 찾았다지만 아직 못 찾은 가족들은 얼마나 애가 타겠냐"고 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