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증명서 없는데" 제주관광공사 비상임이사 선발 엉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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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증명서 없는데" 제주관광공사 비상임이사 선발 엉터리

제주관광공사가 지난해 비상임이사를 선발하는 과정에서 경력·학위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 심사 제외 대상인 인사 2명을 도지사에게 임용 후보자로 추천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발표한 제주관광공사 비상임이사 공개 모집 공고에서 응시자가 제출할 서류로 지원서와 직무수행 계획서를 포함해 경력을 증빙할 경력증명서와 학위증명서 등을 요구하고, 이런 서류들을 제출하지 않을 경우 심사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임용이 취소될 수 있다고 명시했다.

공사 측은 이같은 지적에 대해 임추위 운영규정 상 경력 증명서는 서류 전형인 1차 시험 합격자에 한해 제출 받도록 돼 있다며 재판단을 요구했지만 감사위는 이번 공모를 위해 구성된 임추위가 면접을 생략하고 서류 심사만 하기로 한데다, 경력 증빙 서류도 지원서 제출때 함께 받도록 의결한 점과 경력 확인은 채용 과정의 가장 기본적인 절차인 점을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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