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림돌은 수비" 몸값 올리는 지렛대인가, 꿈의 실현인가…'FA 포수' 강백호 MLB 진출 가능성은 [IS 포커스]
자유계약선수(FA) 강백호(26·KT 위즈)의 메이저리그(MLB) 진출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MLB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이 '강백호를 팀 내 세 번째 포수로 고려한다면 계약 가능성이 있다'라고 조명하기도 했다.
2018년 입단 이후 외야수와 1루수 등을 거친 강백호는 어느 포지션에도 정착하지 못했다.올 시즌에는 서울고 시절 경험을 살려 포수로 4경기에 선발 출전했는데 이는 ABS 체제가 도입되어 수비 부담을 줄일 수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송재우 위원은 "제3 포수라는 표현 자체가 MLB 로스터 진입이 쉽지 않다는 의미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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