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지도자로서 처음으로 미국 백악관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하며 역사적 행보를 남긴 아메드 알샤라 대통령이 이번엔 미국 유력 언론과 마주 앉아 1시간에 걸쳐 인터뷰에 응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번 인터뷰는 국제사회에서 시리아의 '외톨이' 이미지를 불식하고 서방과의 협력에 나선 알샤라 대통령이 9·11 테러의 상흔이 여전한 미 대중을 상대로도 심리적 거리를 좁혀보겠다는 시도로 분석된다.
말끔한 정장 차림으로 인터뷰에 응한 알샤라 대통령은 시리아의 상황을 미국 남북전쟁에 빗대거나 자신의 개인사를 함께 소개하며 독자들의 공감을 끌어내려는 화법을 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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