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의 배우자가 김건희 여사에게 100만원대 '로저비비에' 가방을 선물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국민의힘 내부에서 의견 충돌이 이어지며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해당 가방의 가격을 언급하며 "우리 직원들한테 물어보니 돈 100만원 정도더라.그게 무슨 뇌물이냐"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김 의원은 8일 입장문을 통해 선물 사실을 인정하며 "전당대회 당선 뒤 예의 차원에서 준 것으로 대가성은 없다"라고 해명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