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결정은 "대통령의 의중이 실린 일"이라며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 정성호 법무부 장관, 서울중앙지검장 등 지휘부 5명의 사퇴를 촉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나 의원은 11일 YTN 라디오 '김영수의 인터뷰'에 출연해 정 장관의 행보를 "궤변 중의 궤변"이라 칭하며 "이는 이재명 대통령과 연수원 18기 동기인 정성호 장관의 눈물겨운 대통령 지키기이자 사실상 외압을 자백한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항소 포기 결정에) 검찰의 항소권은 보장되지 않았고 이재명 대통령의 면죄권이 적용됐다"며 "검찰의 가장 굴욕적인 날이자 검찰 최대의 정치 부역 스캔들"이라고 날을 세웠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