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폭발물을 터뜨려 90여명을 다치게 한 17살 용의자는 집에서 혼자 사제 폭탄을 제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12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경찰은 지난 7일 자카르타 북부 SMA 72 고등학교에서 폭발물을 터뜨린 17살 남학생 용의자가 집에서 소형 폭발 장치를 조립했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 기동대 관계자는 "이 학생은 6V(볼트) 배터리, 플라스틱 용기, 리모컨, 못 등 매우 간단한 재료로 폭탄 7개를 만들었고, 이 가운데 4개가 (당시에) 폭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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