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수도권기상청과 악취영향정보 서비스 성과공유 간담회

인천환경공단과 수도권기상청은 1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지자체 및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기상정보 기반 악취영향정보서비스' 성과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이 사업은 오는 12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기상정보 기반 악취영향정보서비스'는 공단이 현장에서 수집·검증한 악취측정데이터에 수도권기상청의 한국형수치예보모델과 대기확산기술을 결합해, 환경기초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의 확산 경로와 영향권을 실시간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현장 데이터와 기상기술을 결합한 체계적 악취관리는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관계기관 협력을 강화해 기술을 지속 확산시키고 악취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