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사우스8 테크놀로지스(South8 Technologies·이하 사우스8)와 '항공우주용 배터리 셀 연구·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우스8은 전 세계 최초로 리튬이온 배터리용 액화 기체 전해질을 개발한 미국 스타트업이다.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CTO 전무는 "액화 기체 전해질 기술이 극한의 추운 환경에서 발생하는 배터리 성능 저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기술을 통해 극저온 환경의 항공우주 탐사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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