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와 함께 21세기 세계 축구계 양대 공격수로 군림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내년 캐나다, 미국, 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자신의 축구 인생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라고 공언했다.
호날두의 나이가 내년 41살이 되기 때문에 2026년 대회가 그의 6번째 월드컵이자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란 예상은 많았지만 호날두가 입을 열어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방송은 "2002년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10대 나이로 프로 데뷔한 뒤, 클럽과 대표팀에서 통산 950골 이상을 기록한 호날두는 내년 월드컵 앞두고 포르투갈을 우승으로 이끌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며 "그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한 관광 포럼에 등장한 뒤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이 될 것이냐'는 질문을 받자, 나이에 따른 한계를 인정하며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말을 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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