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동결' 10월 금통위원 "수도권 주택시장 더 점검해야…외환부문 변동성 유의"
뒤로가기

3줄 요약

본문전체읽기

'금리동결' 10월 금통위원 "수도권 주택시장 더 점검해야…외환부문 변동성 유의"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한 지난 10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통위원 대다수는 수도권 주택시장을 좀 더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기준금리 결정에 관한 위원 별 의견 개진을 보면, A 금통위원은 금리 동결을 지지하며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에서 안정된 가운데 성장률은 아직 높지 않은 수준이지만 다소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금융안정 측면에서는 주택시장 수급 우려, 금융여건 완화 기대 등으로 부동산 가격 상승 기대가 잠재해 있고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된 대미 투자 불확실성과 거주자의 해외증권투자 증가 등으로 원/달러 환율이 재상승하는 등 외환부문의 리스크도 여전히 남아 있다"고 짚었다.

A 위원은 "현재로서는 내년까지 잠재 수준을 밑도는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기대응 차원의 기준금리 인하를 고려할 수도 있지만, 현 시점에서 금리를 인하하게 되면 부동산 등 자산 가격의 상승 기대를 부추길 우려가 크기 때문에 정부의 추가 부동산 대책의 효과를 포함하여 수도권 주택시장 등을 좀 더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최근 원/달러 환율이 재상승하면서 나타난 외환부문의 변동성 확대에도 유의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한국금융신문”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