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군, 앞으로는 오직 승리 위해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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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군, 앞으로는 오직 승리 위해 싸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향군인의 날 연설에서 “앞으로 미국은 정치적 올바름(PC)에 구애받지 않고 전쟁에서의 승리를 목표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재향군인의 날을 '제1차 세계대전 승리의 날(Victory Day for World War I)'로 개칭하겠다는 입장도 내비쳤다.

현재 미국은 1차 세계대전 종전일인 11월 11일을 재향군인의 날로 기념하고 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연합국의 승리를 기념해야 한다”며 명칭 변경을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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