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유타주 '연방 선거구 조정' 소송서 민주당에 유리한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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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유타주 '연방 선거구 조정' 소송서 민주당에 유리한 판결

미국 유타주에서 공화당의 연방 하원 의석 확보에 유리하게 작용한 기존 선거구를 놓고 시민단체가 제기한 소송에서 공화당 측이 패소하면서 민주당이 이 지역 내 의석을 확보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깁슨 판사는 이 선거구 조정안이 "공화당에 지나치게 유리하고 민주당에 불리하다"고 판결했다.

깁슨 판사는 이런 공화당 측의 선거구 조정안을 기각한 뒤, 소송의 원고 측인 유타주 여성유권자연맹과 '윤리적 정부를 위한 모르몬 여성회'가 마련한 선거구 조정안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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