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남성 두 명에게 납치·폭행당한 유명 게임 유튜버 '수탉'(31·본명 고진호)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회복에 전념하고 있는 근황을 직접 전했다.
수탉은 이들을 만나기 전 경찰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것 같다"는 취지로 신고했고, 경찰은 CCTV로 차량을 추적해 약 4시간 만인 다음날 오전 2시 40분께 금산 공원에서 두 남성을 검거했다.
폭행으로 중상을 입은 수탉은 경찰 조사에서 "가해자들에게 받을 돈이 있었다"라고 진술했으나, 정확한 채무 관계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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