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11일 대장동 재판 항소 포기와 관련 "남욱, 김만배, 유동규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022년도에 대통령에 낙선되도록 기여한 사람이다.우리가 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치 기획을 왜 하겠는가"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대장동 개발 비리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피고인들에 대한 항소를 포기한 것을 두고 야당이 대통령실의 개입이 없었는지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취재진의 질문이 이어지자 "야당에서 제기하는 정치적 의혹에 대해 대통령실 출입 기자가 묻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한다.관련해서 드릴 말이 없다"고 일축했다.
이어 "이 대통령이 강훈식 비서실장에게 '다시 내려가서 분명한 입장을 밝혀라' 지시해서 비서실장이 얘기한 것 중에 '대통령을 정쟁에 끌어들이지 말라'고 한 건 이 대통령 워딩(wordin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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