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이 11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대상으로 실시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K-컬처밸리 사업의 의회와의 소통 강화 및 주변 개발사업과의 통합 플랜 마련, 재개발사업 추진 시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필요성 등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그는 “일례로 고양 원당 6·7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의 경우, 공공재개발과 민간재개발 간 갈등이 심화되면서 주민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며, “GH 담당자의 소극적인 태도로 인해 주민들이 결정을 망설이고 있는 만큼, 지금이라도 GH가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공재개발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고양 원당의 경우 2010년에 만들어진 국토부 기준이 현실과 맞지 않아, 공공재개발을 추진 중인 5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국토부의 기반시설비 10%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지적하며, “GH가 고양시 내 대규모 재개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경기도와 협력하여 단순한 사업 추진이 아닌,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과 지원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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