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검팀이 1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소환한 첫 피의자 조사를 9시간 만에 마쳤다.
9시간 만에 조사를 마치고 나온 윤 전 대통령 측 배보윤 변호사는 지난 2023년 7월 31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의 통화 내용에 대해 "사단장 처벌과 관련한 말씀은 전혀 하지 않았고,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의 수사·처벌이 잘못됐다는 등 지시하신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날 특검팀은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가 연루된 개신교계 구명 로비 의혹,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김건희 여사의 친분에서 비롯된 구명 로비 의혹에 대한 질문도 했으나 윤 전 대통령은 모든 의혹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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