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DB와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하윤기(13점·6리바운드)의 결승 자유투와 조엘 카굴랑안(15점·6어시스트)의 활약을 앞세워 65-64로 이겼다.
38-31 리드로 전반을 마친 KT는 카굴랑안의 3점포로 3쿼터를 출발했다.
64-61로 앞선 경기 종료 32초 전에는 엘런슨에게 3점포를 얻어맞아 동점이 됐고, 오히려 마지막 공격권을 DB한테 넘겨주는 바람에 역전패 위기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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