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중요임무' 박성재 전 장관 13일 오전 구속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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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중요임무' 박성재 전 장관 13일 오전 구속 심사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계엄 선포를 막지 못하고 가담한 혐의를 받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한 가운데, 법원이 오는 13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앞서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이날 오전 11시50분 박 전 장관에 대해 내란중요임무종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박 전 장관의 직권남용 혐의 범죄 사실에 이러한 내용을 추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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