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행사에 동원됐던 경찰관들의 열악했던 근무 환경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전국경찰직장협의회(경찰직협)는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정문 앞에서 APEC 정상회의 당시 열악한 근무 환경을 고발하는 사진전을 열었다.
논란된 사진과 관련해선 “2시간 근무 후 4시간 대기하도록 조성된 대기 공간”이라며 “당시 임차 가능한 실내 공간이 부족해 부득이하게 버스를 임차해 대기 공간으로 활용했다.영화관 사진 등은 인근 근무자 중 대기 버스가 불편하다고 느낀 일부가 지급된 담요나 박스 등을 깔고 휴게한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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