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이 캐나다의 초청으로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하기로 한 가운데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별도 회동을 갖고 한·미 간 관세·안보 협상 결과를 담은 조인트 팩트시트(Joint Fact Sheet·공동 설명자료) 조율에 나설지 주목된다.
조 장관은 11일부터 14일까지 캐나다를 방문할 계획으로, 이번 G7 외교장관회의는 지난 6월 정상회의에 이어 외교 및 경제 ·안보 분야의 세부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한미 외교장관 회의 일정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조 장관이 회의 참석차 같은 장소에서 루비오 장관과 대면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팩트시트와 관련한 실질적인 논의가 오가거나 관련 조율을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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