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가원학교 전경 갑자기 건물이 흔들려 대피 소동까지 벌어졌던 대전 가원학교의 진동 원인이 수개월째 규명되지 않은 가운데, 대전교육청이 예정돼 있던 학교 증축 공사를 시작해 행정사무감사 도마 위에 올랐다.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1일 대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제291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6월 17일 특수학교인 '대전 가원학교'에서 발생했던 건물 흔들림 사태에 관해 질의 했다.
민경배(국민의힘·중구3) 의원은 "여러 가지 일정 때문이겠지만, 건물 흔들림에 대한 원인이 파악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사비 73억 원을 들여 증축 공사를 진행하는 것에 의문이 든다"라며 "가원학교는 일반 학교 아닌 특수학교라서 우려가 더 많다.학생과 학부모들이 걱정을 덜도록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진행해 안전대책이 투명하게 공유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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