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KBO와 선수협에 따르면, 양현종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장을 포함한 21명의 대표 선수들과 허구연 KBO 총재가 10일 서울 강남구 KBO에서 KBO리그 전반에 대한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양현종 선수협회장은 “이번 논의는 선수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리그 운영 방향에 참여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었다”며 “앞으로도 KBO와의 협의를 정례화해 제도가 현장을 반영하고 선수들이 경기력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선수협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선수와 리그 운영 주체 간의 상시 소통 구조를 마련하고, KBO 및 구단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한국 프로야구가 보다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리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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