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유망주, 마라톤 대회 도중 트럭에 치여 뇌사…80대 운전자 “신호등 보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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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유망주, 마라톤 대회 도중 트럭에 치여 뇌사…80대 운전자 “신호등 보느라…”

충북에서 열린 마라톤 경기에 참가했던 20대 선수가 1톤 트럭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졌다.

사고를 낸 80대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신호등을 보느라 미처 선수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한편 이번 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진 B씨는 중장거리 부문의 떠오르는 선수로 평가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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