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내년에도 2000억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하는 등 채무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한치흠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11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기자브리핑을 갖고 "시는 긴축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사회적 약자 지원 등 복지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세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지방채를 올해 대비 300억원(18%)이 증가한 2000억원을 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1년 말 8476억원이었던 대전시 채무액은 올해 11월초 기준 7620억원(89.9%) 증가한 1조6096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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