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 모 병원 원장이었던 의사 A씨는 지난해 9월 당시 병원에 고가의 장비 등을 들여놓느라 생활비가 쪼들려 광고를 보고 150만원을 대출받았는데요.
한 주에 원금 포함 이자(원금의 100%)를 상환해야 하며, 이를 지키지 못할 때는 1일 연체 비용으로 매일 원금의 40%를 이자로 내야 했습니다.
A씨는 경찰에 보낸 편지에서 "어느덧 원금을 제외한 3천만원이 넘는 이자를 1년 안에 주고도 3천만원이 넘는 (추가) 이자에 시달리고 있다"며 "하루 200만원이 넘는 연체 이자에 하루하루 버티는 게 너무 힘들고, 협박이 무서워 자살 시도까지 했다"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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