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낮 12시 30분에 강원도 정선군의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7차 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남자부 준결승전에서 마민껌은 세트스코어 4-2로 이승진을 꺾고 통산 두 번째 결승에 진출했다.
마민껌은 지난달 열린 6차 투어 '휴온스 챔피언십'에서도 4강에 올라와 결승 진출을 노렸으나,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에게 2-4로 져 아쉽게 탈락했고, 이번 7차 투어에서 2회 연속 4강에 오르며 결승행에 재도전했다.
3세트에서는 이승진이 5-9-1 연속타로 3이닝 만에 15점을 득점하면서 0:15로 패한 마민껌은 4세트 초반에 이승진이 뱅크 샷 3개를 성공시키면서 7:10으로 끌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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