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조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가 10일 한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긴급구호비 지원사업 ‘사랑타고 연탄활활’을 추진하며, 지역 내 11가구에 연탄 5천560장을 기탁했다.
이날 지사협 위원들은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연탄을 나르고, 생활 여건과 건강 상태를 살피며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이현숙 위원장은 “추운 계절을 앞두고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나눔 복지를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주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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