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은 11일 전남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도가 선정한 '명품 50선 지하수' 중 일부가 수질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며 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올해 명품 지하수 수질검사 결과, 상수도로 전환된 6곳을 제외한 44곳 중 9곳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박 의원은 "지난해까지는 모든 지하수가 적합 판정을 받았는데 올해 결과를 보면 9곳이 부적합으로 나왔다"며 "명품이라는 이름이 부끄러운 수준으로 사업의 근본적인 원인 분석과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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