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종합선수권 우승을 끝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하며 '아름다운 퇴장'을 선택했던 한국 탁구 '맏형' 이상수(35·삼성생명)가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무대에서도 고별 행사를 가졌다.
이상수는 세 차례나 ITTF 프로 투어 대회에서 우승하며 2019년에는 자신의 최고 랭킹인 세계 6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 4월 안방에서 열린 WTTT 챔피언스 인천 대회 때는 32강에서 세계 6위였던 '탁구 천재' 펠릭스 르브렁(프랑스)을 3-2로 꺾는 이변을 연출한 데 이어 8강에서 세계 10위 린가오윤(중국), 4강에서 린윈루를 차례로 물리치고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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