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작품으로 감동과 웃음을 주던 영화감독 김창민씨(40)가 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김씨는 남의 이야기를 듣기 좋아했고 영화를 통해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길 원했다.
고인의 아버지는 "아들아, 영화로 네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영화감독이 되고 싶어 했고, 이제야 너의 작품들이 세상 나오게 됐는데 그 결실을 눈앞에 두고 떠나는구나"라며 "너의 이름으로 영화제를 만들어 하늘에서라도 볼 수 있게 할 테니, 하늘에서는 편하게 잘 지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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