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동원됐던 경찰관들의 열악했던 근무환경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자 경찰청이 11일 해명에 나섰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가 11일 경찰청 앞에서 APEC 동원된 경찰관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담은 사진전을 열었다.
또 “부득이 대규모 주차공간을 추가로 확보해 임차버스를 주차하고 경찰관이 대기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대기버스를 이용해야 하는 경찰관들은 다른 실내 대기시설을 이용하는 경찰관보다 상대적으로 불편한 환경이었으나 이는 보문단지 내 임차 가능한 실내공간이 부족한 현실적 제약에 기인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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