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 재배" 속여 제주 문화재 인근 나무 1천200여그루 무단벌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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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재배" 속여 제주 문화재 인근 나무 1천200여그루 무단벌채

제주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내 토지 형질을 변경하기 위해 산림을 무단 벌채한 60대 부동산개발업자가 구속됐다.

A씨는 2023년 1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제주도 지정문화재 인근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내 토지 1만여㎡ 형질을 변경하기 위해 불법으로 해당 토지 내 소나무와 팽나무 1천200여 그루를 벌채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산림 벌채를 통해 해당 토지 형질을 변경해 개발 행위를 하려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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