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새 극우 정당 출범…당명은 'TRU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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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새 극우 정당 출범…당명은 'TRUMP'

벨기에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름을 딴 극우 정당이 출범했다고 현지 언론이 1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현지 매체 브뤼즈는 "벨기에 국민전전 전 대표인 살바토레 니코트라가 프랑스어권 극우정당 '트럼프'당을 창당했다"고 전했다.

니코트라는 "도널드 트럼프는 포퓰리즘의 궁극적인 상징"이라며 "우리가 지향하는 가치를 즉각적으로 구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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