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중국과의 '무역 보복 1년 유예' 합의 이후에도 희토류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1일 보도했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들과 회담했으며, 이 과정에서 미국과 우즈베키스탄은 미국 기업의 중요 광물 및 희토류 공급망 강화에 최대 4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합의했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다.
중국은 지난 4월 4일 희토류 17종 가운데 중(重)희토류 7종의 대미 수출 통제 조치로 미국으로부터 엔비디아의 AI용 H20 수출 재개를 끌어냈고, 지난달 9일에는 사마륨, 디스프로슘 등 희토류를 추가로 수출 통제 대상에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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